부산역 근처의 오래된 여관을 개조해서 만든 코지하고 아담한 게스트하우스입니다. 초등 아이들 두 명과 다 같이 숙박할 공간이 마땅치 않은데 침대 네 개짜리 4인실에서 너무 즐거운 시간 보냈어요. 좁긴 하지만 아이들은 독특한 공간이라 그런지 일반 호텔이나 리조트 갔을 때보다 더 즐거워했고 전용 욕실도 있어 편리했어요. 주방에는 오븐이나 전자레인지도 있고 냉장고도 있어 사용도 편리하고 좋았습니다. 입지도 부산역 걸어서 2분이라 최고예요. 가족 여행객에게 적극 추천합니다.
전포카페거리로 이동하기에 편한 위치에 있고 호텔은 번화한 곳에 위치하고 있는데도 시끄럽지 않아서 좋았어요늦은 시간에 체크인한다 말씀드렸더니 시간 걱정하지마시고 조심히 오시라고 따뜻하게 말씀해 주셔서 방문전부터 인상이 좋더니 역시나 직원분들 모두 다 친절하셔서 즐겁게 부산여행을 할 수 있었어요^^ 호텔 외관도 예쁘고 객실도 엄청 깨끗하고 예뻐서 부산으로 여행오면 무조건 숙소는 호텔 경성여관으로 예약할거예요😊
결벽증 때문에 국내외 여행시는 5성급 호텔만 이용하는 관계로 잠을 얻고, 쇼핑을 버리는 아쉬운 여행을 해왔어요^^; 유일하게 비지니스 호텔이나 게하에서 머물 수 있는 곳이 일본이었답니다. 특히 교토의 게스트하우스! 인터넷 폭풍검색을 통해 경성여관을 발견, 도전을 해 보았는데ᆢ솔직히 감동했답니다! 우리나라도 이제 여행문화의 기본자산인 숙박문화가 다져지고 있다는 걸 실감하게 해 준 곳이 <경성여관>이었어요. 교토의 게하가 연상되는 곳이었죠. 청결함은 기본이고, 운영자의 정성과 품격이 곳곳에 베여 있었어요. 루프트탑이 완공되면 꼭 다시 방문해보고 싶어요^^
저에게 여행에서 숙소의 비중은 꽤나 큰 편입니다. 숙소가 마음에 들면 여행 전체의 만족도가 많이 올라가는데요.
경성여관에서 묵었던 4박 5일의 경험은 너무 좋았습니다. 후기 같은 걸 귀찮아서 잘 안 쓰는 편이지만, 저와 같은 높은 만족도를 여러분들도 느껴보셨음 해서 후기 남겨요.
숙소의 위치며 청결도며 서비스며 어느 하나 불만족스러웠던 것이 없었어요.
처음 들어갔을 때 사장님의 응대부터 너무 마음에 들었고, 사소한 것들까지 신경 써주시며 숙소에 와서는 정말 잘 쉬었습니다. 언제가 될 지 모르겠지만 부산 여행을 갈 때에는 이 곳으로만 오고 싶을 정도로 가성비와 만족도가 높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