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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May 2025에 게시

영국으로 떠나는 여행객을 위한 여름휴가 팁 5가지

여름날에 여러 사람이 잔디밭에서 소풍을 즐기고 있다

올여름 영국에서 최고의 여름휴가를 보낼 계획이라면 다음에서 소개할 알찬 여름휴가 팁에 주목하자. 여행 시 챙겨야 할 물품부터 영국 문화의 이모저모, 넋을 잃게 할 영국 전역의 숨은 보물 같은 장소를 지금부터 공개한다. 평생 손에 꼽을 만한 영국 여행을 떠나고 싶다면 이 팁을 참고해 도움을 받아보자.

1. 완벽한 여행 타이밍 찾기

영국 여행에서 중요한 건 여행을 떠나기 가장 적절한 시기를 찾는 것이다. 최적의 여행 특가 찾기, 날씨를 고려해 여행 계획 세우기 등 몇 가지 요령만 참고해도 영국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길 수 있을 것.

항공편 가격 알림

이번 여름, 영국 여행에서 비행기를 이용할 계획이라면 Booking.com 앱 내 가격 알림 기능을 통해 항공료를 절약해 보자. Genius 회원에게 제공되는 기능으로 항공편 가격이 오르거나 떨어질 때 알림을 전송해 주므로 예산 관리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다.

플렉시블 항공권

여행을 계획하기란 여러모로 머리 아픈 일이다. 여기에 변덕스러운 영국 날씨까지 고려하려면 완벽한 휴가 일정을 구상하기는 더욱 어려워지기 마련.

이럴 때, 플렉시블 항공권을 사용해 한결 마음 놓고 계획을 세워보자. 플렉시블 항공권을 이용하면 날짜 범위를 선택하여 특정 달이나 최대 6개월 전까지의 가격을 비교할 수 있다. 그러면 폭넓은 선택지 중에서 자유롭게 여행을 계획하는 일만 남는다.

항공편을 예약한 후 마음이 바뀌면 어떻게 해야 할까? 걱정할 필요 없다. 플렉시블 티켓을 구매하면 선택한 항공료에 대해 출발 시간 최대 24시간 전까지 출발/도착 시간이나 날짜를 변경할 수 있다. 이렇게 하면 처음 선택했던 항공사와 항공노선을 그대로 이용할 수 있으며, 그에 따라 발생하는 차액만 지불하면 된다.

두 여성이 함께 휴대폰을 보면서 즐겁게 웃고 있다. 왼쪽 여성은 무지개 줄무늬 상의를 입었고, 오른쪽 여성은 빨간색, 흰색, 초록색 줄무늬 상의를 입고 있다.
스마트하게 항공편 예약하기

주요 명소를 방문하기에 이상적인 시기

계획을 세울 때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점이 바로 여행 일정일 것이다. 영국의 주요 명소에 방문할 때는 다음 두 가지 시기를 고려할 수 있다.

  • 성수기 전후 - 6월의 경우 관광지에 비교적 사람이 적어 성수기에 해당하는 7~ 8월에 몰릴 인파를 피할 수 있다. 또한 6월 날씨는 비교적 온화한 편이므로, 시원한 날씨를 좋아한다면 성수기 전후로 명소를 예약하는 것을 추천한다.

  • 성수기 - 한층 더워진 날씨와 활기 넘치는 분위기를 맛볼 수 있는 7~8월은 영국을 탐방하기에 제격이다.

2. 여름철 필수품 챙기기

영국의 여름 날씨는 한마디로 종잡을 수 없다. 오후에는 비가 내리면서도 기온이 30ºC를 웃도는 햇볕 쨍쨍한 날까지 대비해야 하니 어떤 준비물을 챙겨야 할지 고민되는 것도 당연하다.

그렇지만 너무 걱정하지 말자. 다음의 간단한 팁을 참고하면 어떤 날씨에도 대비할 수 있다.

  • 편안한 워킹화 - 영국에는 경치 좋은 산책로가 많기 때문에, 편안한 신발만 있다면 언제든지 가고 싶은 곳을 둘러볼 수 있다.

  • 선크림 - 영국이 열대성 기후는 아니지만, 여름 내내 햇볕이 내리쬐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니 선크림을 구비하여 햇볕에 살이 타는 걸 최대한 방지하자.

  • 다회용 물병 - 특히 기차역과 같은 장소를 포함해 영국 전역에서 식수대를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만큼 다회용 물병을 준비하면 간단히 수분을 보충할 수 있다.

  • 벌레 퇴치제 - 시골 지역에는 벌레가 많을 수 있다. 벌레 퇴치제를 사용하면 벌레에 물리는 일을 최대한 예방할 수 있다.

  • 담요 - 작은 담요는 여행 가방에 넣어가기 좋은 아이템이다. 날씨가 쌀쌀할 때 따뜻하게 두르기 좋을 뿐만 아니라, 야외에서 시간을 보내고 싶을 때 피크닉 담요로도 활용할 수 있다.

  • 겹쳐 입을 겉옷 - 영국은 변화무쌍한 날씨를 자랑한다. 비가 오다가도 다음 날에 폭염이 찾아올 수 있는 것이 한여름 영국 날씨다. 이에 철저히 대비할 수 있도록 우비, 점퍼, 셔츠처럼 여러 겹 걸칠 수 있는 옷을 챙기면 날씨가 변덕스럽더라도 끄떡없다.

3. 대중교통 마스터하기

영국의 대중교통 시스템, 그중에서도 특히 런던 지하철은 이용하기 다소 어려울 수 있다. 그럼에도 최대한 수월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유용한 팁을 준비했다.

영국 대중교통 이용하기

  • 원하는 교통수단의 시간표 확인하기 - 여름 여행에서 교통편 시간표를 확인해주면 거뜬히 대비할 수 있다. 런던 지하철은 자주 운행되지만, 시골 지역 버스는 몇 시간에 한 번씩만 운행되기도 한다.

  • 마지막 운행 시간 확인하기 - 막차 시간은 교통수단마다 다르다. 가령 런던 지하철은 밤늦게까지 운행하는 경우도 있지만, 기차의 경우 밤 10시 이후에는 운행이 중단될 수 있다.

  • 이동 전 필요한 준비물 챙기기 - 티켓과 각종 서류가 이에 해당한다. 티켓을 소지하지 않으면 뜻하지 않게 벌금이 부과될 수 있음에 유의하자.

  • 시간표 변동 사항 미리 파악하기 - 대중교통이 시간표보다 약간 빨리 운행되거나, 몇 시간 늦게 운행되는 경우가 간혹 있다. 이를 미리 알고 있으면 변동된 시간에 맞춰 계획을 세울 수 있다.

맨체스터 피카딜리 역의 텅 빈 플랫폼에 열차가 도착하고 있다
올여름 대중교통으로 여행을 더욱 편하게 즐겨보자

렌터카로 자유롭게 즐기는 모험

대중교통 운행 시간에 얽매이지 않고 나만의 일정에 맞춰 여행을 즐기고 싶다면 가장 쉬운 방법은 바로 렌터카다. 이렇게 하면 내가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마을과 도시를 여행할 수 있다. 다음 팁에서도 이와 관련된 팁을 확인해 보자.

4. 알려지지 않은 매력 만점 마을과 도시 탐방하기

영국으로 떠나는 여행객이 유념해야 할 중요한 팁 하나는 바로, 영국에는 수도인 런던 외에도 볼거리가 가득하다는 사실. 실제로 여름휴가에서 눈여겨볼 만한 멋진 마을이 수도 없이 많다. 아래에서 비교적 알려지지 않았지만 이번 여름에 한 바퀴 둘러볼 만한 매력을 자랑하는 영국 도시와 마을을 간단히 소개한다.

더럼주 더럼

더럼은 무척 작은 규모에도 불구하고 대도시 못지않은 분위기를 지닌 곳으로, 성과 성당, 그리고 영국에서 아홉 번째로 오래된 대학이 소재한 곳이다. 더럼 대성당(Durham Cathedral)은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 해리 포터와 비밀의 방의 촬영지이기도 한 만큼, 해리 포터 팬이라면 귀가 솔깃할 것.

돌로 된 담장과 녹색 식물들을 배경으로 웅장한 아치형 문을 자랑하는 더럼 성의 입구 사진이다
더럼주 더럼

요크셔 하워스

문학 작품 팬에게 하워스는 필수 관광 코스다. 작가로 유명한 브론테 자매(에밀리 브론데, 샬럿 브론테, 앤 브론테)가 어린 시절을 보낸 이 고풍스러운 마을의 자갈길에 속절없이 매료될 것이다. 브론테 목사관(Brontë Parsonage)을 개조한 박물관도 둘러볼 수 있다.

케임브리지셔 일리

아름다운 경관에 목말라 있다면 케임브리지셔일리를 적극 추천한다. 이곳에 오면 대성당과 강이 빚어내는 근사한 풍경에 흠뻑 빠지게 될 것. 다양한 개인 카페와 식당, 펍이 자리 잡고 있어 점심이나 커피 한 잔, 혹은 술 한 잔의 여유를 즐기기에도 안성맞춤이다.

스코틀랜드 스카이 섬

자연의 아름다움에 마음껏 취하고 싶다면, 스카이 섬은 반드시 방문해 보자. 이곳에서 가파른 바위 절벽과 만, 해변 등이 기다리고 있다. 그중에서도 단연 눈에 띄는 것은 이름부터 근사한 페어리 풀(Fairy Pools)로, 주변 폭포에서 흘러든 반투명한 샘물이 바위들 사이를 채우며 만들어진 아름다운 웅덩이로 신비한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웨일스 카디건

역사를 사랑하는 여행객이라면 웨일스카디건은 그냥 지나칠 수 없는 마을이다. 가장 눈길을 끄는 명소는 900년 된 노르만 요새를 복원한 카디건 성(Cardigan Castle)으로, 2004년에는 Channel 4에서 '올해의 복원 프로젝트'(Restoration of the Year)로 선정되기도 했다. 문화유적보다는 연극에 관심이 있다면 한적한 시골 한복판에 위치한 물단 극장(Theatre Mwldan)을 추천한다.

북아일랜드 포트스튜어트

포트스튜어트는 정석적인 영국 해안의 매력을 여실히 느낄 수 있어 해안가에서의 휴식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바다를 낀 산책로, 서핑하기 좋은 조건과 멋진 해변까지 두루 갖춘 이곳은 올여름 편안하고 느긋하게 재충전을 하기에 더할 나위 없는 장소이다. 수상 경력을 자랑하는 아이스크림 가게까지 있으니 꼭 들러서 그 맛을 음미해 보자.

5. 문화 체험의 기회 포착하기

여름휴가를 통해 영국 현지 문화를 더욱 친근하게 느껴볼 기회가 있다면 한층 진정성 있는 여행을 즐길 수 있다.

독특한 펍 문화

사람들과 어울리기 좋아하는 성격이라면 영국의 펍 문화가 취향을 저격할지도 모른다. 화창한 날 비어 가든은 서로의 근황을 공유하러 온 커플과 가족, 친구로 붐비는 게 일상이다. 술 한두 잔을 마시든, 알콜이 들어 있지 않은 청량음료를 즐기든, 비어 가든과 펍에 가면 진정으로 영국다운 분위기의 전염성을 몸소 체험할 수 있다.

중요 팁: 영국인들이 줄 서기를 좋아한다는 건 유명한 이야기지만, 이러한 뿌리 깊은 전통 대신에 바 옆에 서서 주문 차례를 기다리는 펍도 있다는 점을 알아두자.

가 볼 만한 현지 푸드 마켓

올여름 영국을 방문한다면 시장에 들러 현지에서 난 신선한 식재료를 맛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다. 농산물 직판장에 채식주의자 시장 등 그 종류도 다양한 현지 노점에서 영국이 자랑하는 최고의 푸드를 만나 보자.

영국에서 가장 유명한 푸드 마켓은 런던에 위치한 버로우 마켓(Borough Market)이다. 식사와 간식, 음료를 판매하는 노점의 개수가 무려 100개가 넘는다.

그 밖에 리즈의 헤어우드 하우스 마켓(Harewood House Market)에서 열리는 영국 푸드 페스티벌(The Great British Food Festival)과, 벨파스트의 성 조지 마켓(St George's Market) 역시 뜨거운 인기를 자랑한다.

영어로 '버로우 마켓'이라고 쓰인 표지판이 달린 아치형 통로가 있고, 그 너머로 노점 사이를 돌아다니는 사람으로 북적이는 시장의 모습이 보인다
런던 버로우 마켓

영국에서 보내는 최고의 여름휴가

이상에서 소개한 영국 여행 팁과 함께라면 언제라도 나만의 여행을 떠날 수 있다. 최적의 항공편을 찾고 여행 고수처럼 능숙하게 짐을 싸 보자. 올여름 영국 여행은 앞으로 두고두고 추억할 수 있는 특별한 여름휴가가 될 것이다. 그렇다면 더 이상 시간을 지체할 필요는 없을 터. 지금 바로 여름휴가 팁을 마음에 새기고 영국으로 떠나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