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넓고 깨끗했습니다. 까미노에서 만난, 유일하게 영어로 소통이 가능한 직원들이 있는 숙소였습니다. 늦은 저녁에 도착했는데 친절하게 체크인을 도와주었고, 근처 레스토랑과 식료품점의 운영시간도 알려줬습니다. 직원은 쎄요를 찍을 때 날짜를 어떻게 적을지 우리에게 물어볼 정도로 아주 친절했습니다. 웰컴드링크와 엘리베이터가 있고 6시 반부터 조식이 있어서 순례자들도 먹고 출발할 수 있습니다.”
“베탄소스에 새로 생긴 알베르게. 베탄소스의 경우, 알베르게가 아닌 다른 숙소는 가격이 꽤 비싼 편입니다. 이곳은 새로 생긴 사설 알베르게여서 깨끗하고 시설도 좋았어요. 까미노에서도 크게 벗어나지 않았고, 마을의 메인 광장에도 가깝습니다. 영국길을 다시 걷는다면 여기에 또 머물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