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침실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
일반적인 도미토리 형태의 숙소는 침대에 누워 잠을 자려면 소음과 싸워야 합니다.
철제 침대 프레임이 삐그덕거리는 소리, 함께 머무는 다른 사람의 소리가 잘 들리죠.
하지만 이곳에서는 소음을 염려할 필요가 없습니다. 침대의 3면이 두터운 벽으로 구분되어 있어서 소음이 상당히 상쇄되기 때문이죠.
옆에서 큰 소리로 코고는 사람이 있었지만 편안히 잠을 잘 수 있었고, 새벽에 기도 소리도 인식하지 않고 잠을 잘 수 있었습니다.
가장 중요한 휴식이 보장되는 숙소입니다.
둘째로 이곳에는 책상이 많습니다. 침실 내부에 있는 테이블에서 작업을 할 수 있고, 침실 바로 앞에도 작업을 하기에 충분한 테이블이 있으며 루프탑에도 책상이 있어 바람이 부는 날에는 야외에서 작업을 할 수 있습니다. 이는 여행과 함께 일을 하는 사람에게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셋째로 청결합니다.
매일 숙소와 화장실을 소독제로 청소합니다. 어지간한 호텔보다도 청결합니다.
넷째로 필요한 대부분의 것들이 제공됩니다. 아침의 티, 커피, 세탁서비스(무료), 거품이 잘 나는 샴푸와 바디클린저 등 없으면 불편한 모든 것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다섯째로 주인 부부가 아주 친절해요. 소심한 사람은 쑥스러울 정도로 친근하고 친절합니다.
위치는 식당가까지 5분, 도시 중심지까지 도보로 30분이면 갈 수 있습니다.
대단히 추천합니다.”